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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 시스템 모빌 사용 후기(비추)

김우종 2021-05-31 17:40 조회수458

지난 4월 말부터 전자투표로 입대의 동대표선거 및 관리규약개정 선거를 진행하였다

물론 지금도 회장 감사선거가 진행중이다

 중앙선관위 시스템과 오픈아파트시스템을 통해 나름대로 전자선거에 자신이 있었는데 이번에  세번째로 모빌전자투표시스템을 사용하면서 갑질아닌 갑질을 당하면서 아파트선거에는 매우 부적합한 시스템이란 결론에 도달하였다

지난 5월중 선거를 치루면서 선거등록은 투표일로부터 5영업일 이전에 등록하라고 해서 선거등록을 하였는데 주말빼고 공휴일빼고 모빌 자체 휴일빼고 투표일을 정하다 보니 무려 2일이나 밀렸다 

긴급선관위를 소집해서 투표날짜만 이틀을 미뤄 겨우 처리를 했다

물론 모빌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투표시스템을 운영하는 실무자를 바꿔달라고 사정을 해보았다

모빌고객센터는 전화상담만하고 투표시스템직원은 통화조차 할 수 없고 이메일로만 소통된다

 이번에 회장감사및 재선거에서는  선거일을 여유있게 나름 잡노라고 투표일 일주일전에 잡아서 연락을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존에 선거일정들을 최소화하여 빨리 집행부를 꾸려야해서 후보등록일부터 선거운동기간을 짧게 잡았더니 영업일기준 전체 선거일정이 채 일주일이 되지 않았다

당연히 5영업일 안에 후보확정을 할 수 없어 임시로 후보서류를 작성하여 금요일까지 확정하겠노라고 했더니 후보가 완전히 확정되지 않으면 선거자체를 치를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선거등록을 할수 없다고한다

이유는 확정된 후보자등록이 되지 않면 선거시스템을 사용할수 없는것이 모빌전자투표시스템의 방침이라고한다

그래서 오늘 딱 일주일을 연기하여 투표를 진행할려고 선관위에 다시 연락을 취하였다

긴급을 요하는 재투표나 회장감사선거에는 무용지물인 시스템이다

그리고 모빌전자투표시스템의  실무직원과 소통도 되지 않는다

전국에 많은 단지가 모빌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줄 아는데 많은 불편을 겪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주택관리사들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해서 업체만의 편의를 위해 현실을 재고 하지않는 전자투표시스템사가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지 않나 해서 조금은 서글픈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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